셀룰라이트의 원인과 해결방법.

 

운동 자극사진 :)

 

 

저는 호주 워홀러 시절 라면을 매일 끓여먹고,

리터 사이즈의 아이스크림을 매 끼니 디저트로,

커다란 초대형 초콜릿을 그 자리에서 뚝딱.

셀룰라이트는 정말 순식간에 생기더라고요.

밤만 되면 코끼리 다리처럼 부어버리고

아침에 잠깐 부기가 빠졌을 뿐 

출근해서 일하는 중에 슬슬 부어가는 게

느껴지다가 퇴근할 때쯤에는 다리가

찌릿찌릿하고 퉁퉁부어서 쉬엄쉬엄 쉬면서

집에 걸어가야만 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다이어트 결심을 하고

식단을 바꾸고 운동을 하며 점차 회복 중이에요:)

현재는 80% 정도 사라진 것 같아요.

 

 

셀룰라이트 O  / 셀룰라이트  X

 

 

 

 셀룰라이트는

 

우리 몸에 지방세포가 늘어나다 보면,

지방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돼요.

그때 지방조직과 섬유조직이 서로 엉겨 붙으면서

피부 겉면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것이 바로

셀. 룰. 라. 이. 트

 

피부 밑 지방세포에 독성물질과 노폐물, 수분 등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생긴 일종의 염증이에요.

 

셀룰라이트는 노폐물, 혈관, 지방층 등이 포함되어있기에

단순 체중 감량만 한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체지방 빼는 것보다 더 힘들어요.

 

생기는 건 순식간,

없애는 건 장시간.

악질 of악질 

 

게다가 셀룰라이트는

우리 몸에 노폐물이 더 쉽게 축적되도록 만들고,

체내 영양소 흡수까지 떨어 뜨려요.

 

요즘은 약, 주사 등 셀룰라이트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부작용도 염려되고,

그 효과도 사람마다 개인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예요.

진정으로 내 몸에서 셀룰라이트와 이별을 원한다면

건강한 선택과 노력으로 없애야만 해요.

 

건강한 식단 챙겨 먹기.

 

식이섬유가 적고 탄수화물, 지방이 많은 식단은

셀룰라이트를 더욱 악화시켜요.

나쁜 지방, 당류, 나트륨 등이 가득한 음식들은 

조금씩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해요.

내 몸에 조금 더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넣어줘서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운동 중에서도 특히 자신의 무게를 이용해 버티는 운동,

예를 들어 플랭크나 스쿼트 같은 운동이

셀룰라이트 없애는데 효과적이에요!

 

 

 

스쿼트

 

운동이라고는 숨쉬기만 했던 제가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시작했고,

처음 했던 운동이 바로 스쿼트였어요.

첫날 30개가 목표였는데 10개도 못했어요:(

땀은 엄청 많이 나고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고

다음날 근육통에 제대로 걷지도 못했죠ㅠㅠ

눈물인지 땀인지 뒤범벅되어서 며칠, 몇 달간 하니까

이제는 안정적인 자세로 스쿼트를 해요.

운동은 꾸준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물 마시기.

 

 

림프와 혈액의 순환을 위해서 물 자주 마시기.

몸속 노폐물, 독소 등 배출을 위해서 꼭 마셔야 해요.

찬물보다 미온수가 좋아요.

하루에 최소 1.5~2L는 마시려고 노력 중에요:)

 

 

셀룰라이트는 미적으로도 안 좋지만,

내 몸이 아프다고 보내는 신호이기도 해요.

절대로 그냥 두지 마세요.

저는 호주에서 정말 뼈저리게 그 아픔을 느껴서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매일 스트레칭, 운동, 식단관리를 하는 이유예요.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통해서

남은 셀룰라이트 얼른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