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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올리브나무 키우기, 우리집 올리브나무 성장기.

 

 

 

 

 

 

올리브 나무가 우리 집에 온 건 

올해 3월.

 

토분에 있는 식물은 올리브나무가 1호:)

그때 이 후로 난 토분에 대해 막대한 관심,

어쩌면 집착을 하게 되었다 : D 

식물도 식물이지만,

화분이 어떠냐에 따라 식물들이 편하게 숨 쉬는지

관심이 생긴 것-

일반 화분보다 더 가격이 나가도

식물들을 토분에 심어주려고 한다 : )

우리 집에서 행복하게

그리고 편하게 함께 해주길 바라니까 ㅎㅎ

 

 

 

 

 

 

3월 올리브나무 모습.

 

 

 

 

올리브나무는 

햇빛도 좋아하고 

물도 좋아하고

바람도 좋아한다고 해서

주방 창가에 햇볕이 잘 들어서

여기 자리 잡고 키웠다: )

 

 

 

 

(옆에 있던 유칼립투스는 이미 저 세상으로....

유칼립투스는 3번이나 키웠지만 다 실패.

유칼립투스는 이제 화원에 가면

눈으로만 구경하기로 ㅠㅠ)

 

 

 

 

 

 

8월 올리브나무 모습.

 

 

 

5개월 동안 새순을 열심히

내어줘서 빡빡하게도 잎들이 생겼다:)

생각보다 정말 잘 커줘서 고마운 올리브나무.

저 자리가 좋고 편한가 보다.

 

(옆에 있는 보스턴 고사리는 

유칼립투스와 달리 잘 크고 있어요ㅋㅋㅋㅋㅋ)

 

 

 

11월 올리브나무 모습.

 

 

 

 

더 많이 자란 요즘 올리브나무 모습.

 

 

여름쯤에 

밑에 작게 난 새순에서 쭉쭉 자라더니

뻗으면서 크더니 원래 있던 줄기만큼

자라나고 있다.

 

 

 

 

 

 

 

 

 

 

 

새순은 역시 

연두 연두 해서 

너무 이쁘다 : )

 

 

 

 

 

 

 

 

 

쭉쭉 뻗어 나며

키 크고 있는 모습이 

씩씩하고 건강해 보여서 좋다:D

 

 

흙이 마르면 

물 듬뿍 주고

분무도 해주고 

약간의 애정을 갖고 키운 거뿐인데

씩씩하게 아주 잘 자라줘서 고마운 

올리브나무.

 

올리브나무 앞에 있는 주방 창문은 

요리하면서 환기 때문에 잘 여는데

이제 너무 칼바람이라..

올리브나무가 힘들까 봐 거실에 다른 식물들과

함께 있으라고 두었다.

다른 친구들과 잘 적응하면서 새로운 자리에서 

잘 지내줬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