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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휘커스 델토이데아 키우기.

 

 

 

 

 

 

 

 

 

 

휘커스 델토이데아.

Ficus deltoidea.

 

 

 

 

귀엽고 둥근 열매가 열리지만 먹을 수 X

겨우살이 고무나무라고도 불림.

 

 

 

 

 

 

 

 

 

 

월요일에 파주 조인 폴리아에 다녀왔다-

식물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방문하기를 추천해요 :D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떨지 들어가기 전까진 몰랐다..)

 

 

 

 

캬 이뻐라 -

 

 

 

진짜 진짜 여긴 진짜 뭐야 싶었던 곳.

일단 너무 넓었고

너무 뭐가 많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뭘 봐야 할지 감이 안 옴.. 

너무 아무 생각 없이 

기대 없이 가서였는지 

너무 넓은 공간과 가득 메운 식물에 압도되었다ㅋㅋㅋㅋㅋㅋ

 

 

 

 

 

 

 

 

 

정말 엄청 초대형 식물들도 많고

(정말 정글에 있는듯한 느낌이..)

신나서 구경하느라 결국 사진도 많이 못 찍었다 ㅋㅋㅋㅋㅋ

어린애들이 놀이공원 가면 

마냥 신나서 뭐부터 타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나도 도대체 여기 와서 뭐부터 봐야 할지..

일단 엄청 신남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에는 30%로 할인 (현금결제 시),20%(카드결제 시) 한다고 함.

현금을 안 갖고 와서 카드결제를 했지만 ㅠㅠㅠㅠ

다음에는 꼭 현금을 가지고 오겠어....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다음 일정이 있기에 빠른 시간 내에

열심히 이리저리 뛰 다니며 봤지만 

너무 넓어서 구석구석 전부 다 보지 못했다.

 

 

다음에 올 때는 

편한 신발, 여유롭게 시간 갖고 오기,

그리고 현금.

ㅎㅎㅎㅎ

 

 

 

 

 

 

 

 

내가 데리고 온 

휘커스 델토이데아.

 

이름은 굉장히 생소하지만

동글동글한 잎이 귀여워서

눈이 쏙 들어온 아이.

 

아예 토분에 담겨있던 제품을 데려와서

따로 화분갈이도 안 해도 돼서 좋았다.

 

 

 

 

 

 

 

점순이, 깨순이라는 별명이 있던데.

진짜 찰떡같이 어울리는 별명.

잎에 있는 작은 반점 때문인 듯-

 

 

 

 

 

 

 

 

 

잎 뒷면은 노란색이다.

검은 점이 콕콕!

 

 

 

 

깨순이, 점순이

둥글둥글 사랑스러운 잎

귀여운 핑크빛 열매까지

매력 둥이 초록님:D

 

 

 

 

우리 집에서 얼마나 잘 자라 줄 지 모르겠지만

난 말이야..

네가 딱..

 

 

 

 

 

 

 

 

 

 

딱 이렇게만 자라줬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인 폴리아에서 이거 보고 

너 데리고 온 거거든 ㅎㅎㅎㅎ

 

 

 

 

우리 집에서 잘 적응해주렴: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