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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몬스테라 오블리쿠아 키우기

 

 

 

 

몬스테라 오블리쿠아.

(몬스테라 아단소니)

 

 

사실 예전에 어디선가 이 식물을 보고

참 별나게 생겼다 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어느 꽃집에서 토분에 담긴 이 아이를 보고

빈티지한 매력에 정말 반했었다.

우와 진짜 이쁘구나 너-

근데 그 꽃집은 너무 비싸길래 안 샀다 ㅠㅠ

언젠가 때가 되면 만나겠지 했는데..

조인 폴리아에서 9천 원에 유묘를 팔길래 

냉큼 샀지요 :D

 

 

 

 

 

 

 

 

 

 

 

 

 

구멍이 숑숑 뚫린 잎이 매력적인 아이-

그림자마저 이쁘구나ㅎㅎ

 

 

 

 

 

 

 

새순 1

 

 

 

 

집에 와서 화분갈이를 해주고 며칠 뒤에 보니

새순이 뿅 하고 2개가 생겼다!! > 0 <

 

 

꽃집에서 본 것처럼 이쁜 토분이 있다면 좋을 텐데

남는 화분이 이거라 미안해 ㅠㅠㅠㅠ

언젠가 이쁜 토분에서 살게 해 줄게!!! 

 

 

 

 

 

 

 

새순 2

 

 

 

동시에 2개 새순이 나와서 참 기뻤다 ㅎㅎ

데려온 지 2주일 만에 동시에 뿅 생겼다.

 

사실 화분갈이를 집에서 직접 해본 적이 없어서

조인 폴리아 직원분께 설명을 잘 듣고서

집에서 와서 그대로 했더니 새순이 뿅 생겼다.

나의 첫 화분갈이 식물인데

잘 적응해줘서 고마워!!  : )

 

 

좋은 흙

건강한 식물

잘 자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조심스러운 손길로 화분갈이 해주면!!

 

화분갈이? 별거 없네 ㅋㅋㅋㅋㅋㅋ

 

 

 

 

 

 

새순1 펴지는 모습

 

 

 

 

 

 

새순이 펴지는 모습은 다 이쁘다ㅎㅎ

매일매일 더 관찰하게 되는 ㅋㅋㅋㅋ

 

 

 

 

 

 

 

 

 

 

새순1 완전 펴진 모습.

 

 

 

 

 

새순이 펴지니 이런 잎이!!

크.. 이쁘다 ㅎㅎ

새순이 펴지고 나서도

잎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구멍이 숑숑 영롱한 잎!!

 

 

 

 

 

 

새순2는 아직 돌돌

 

 

 

 

 

새순 2도 열심히 매일 자라고 있는 게 보인다.

조금만 더 힘내서 뿅 하고 

영롱한 자태를 보여주렴 ㅎㅎㅎㅎ

 

 

 

다만 안타까운 건 -

밑에 누렇게 보이는 잎!!!!

새순이 자라다 보니 영양분 때문에

초반에 나온 잎이 누렇게 변하나 보다.

마음이 아파서

영양제를 꽂아 두었는데 

보내줘야 된다면 보내드릴게요 ㅠㅠㅠㅠ

 

 

 

 

 

 

 

 

 

 

 

 

성장 속도도 빠르고

키우기 까다롭지 않은 아이.

그리고 볼수록 매력적인 식물.

흙이 마르면 물 주고 

매일 스프레이도 슝슝-

 

토분에 심으면 빈티지 무드 뿜 뿜 장난 아닌데-

따뜻한 봄이 되면 꼭 옮겨 심어드릴께유 ㅎㅎ